- ┃ 10년간 연 160억 원 규모 공급…분산에너지 시장 주도 기대

- 2025년 10월 23일, 부산의 이차전지 전문기업 ㈜한국엘에프피(Korea LFP)가 ㈜하쓰(HASS)와 총 1,600억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(ESS) 공급을 위한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.
- 이번 계약은 연 160억 원 규모로, 향후 국내 분산에너지 시장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.
- ㈜하쓰는 BESS(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), 열분해 발전, 친환경 에너지 설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조 벤처기업으로,
-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 고효율 기기로 등록하여 친환경 에너지 및 ESS시스템 납품을 추친하는 주요 협력 업체다.
-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분산형 전력망 고도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.
- 한국엘에프피는 이번 계약으로 ESS 전용 배터리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며, 국가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의 핵심 추진 주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.
- 특히 한국엘에프피의 독자 기술인 SBMS(Safety Battery Management System)는 배터리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안전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으로,
- ESS 분야에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.
한편, 한국 엘에프피는 부산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(R&BD) 지원('24~'25년)을 통해 'ESS용 배터리팩 상용화'를 기점으로
Korinvest Group과의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및 북미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K-배터리의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.
이번 계약은 한국엘에프피가 ‘안전·친환경·지속가능성’을 핵심 가치로 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- ㈜한국엘에프피 관계자는 “이번 하쓰와의 계약은 부산 향토기업 간 상생협력의 대표적 사례이자, 한국엘에프피가 전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”이라며
- “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”고 밝혔다.